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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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뉴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설민석 선생님은 어려운 주제를 쉽게 설명해주시고, 오랜 여운이 있도록 강의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한 분이다.

나처럼 어려운 책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에게는 족집게 선생님이라고나 할까.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국사 설명을 듣고, 삼국지와 한국사를 사서 읽어보았고, "책을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주제도 어려운 각 분야의 책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셨다.

"지리의 힘"과 "한중록"은 설민석 강의를 듣고 읽어보게 된 책이었다.

tvn에서 드디어 이번은 세계사를 알려주는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했다. 물론 본방사수! 주제도 내가 궁금해하고 읽어보았던 2차 세계대전의 적 "아돌프 히틀러"에 관련된 것이었다.

너무나 잔혹한 인류의 아픔인 2차 세계대전.. 그리고 홀로코스트의 주범.

독일 내 모든 유대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기 위해
뉘른베르크 법을 공표했다

그 내용은
유대인들은 공직에서 추방
유대인들의 독일 국적 박탈
독일인과 유대인과의 사랑 금지
조상중 5명 이상이 유대인이면 유대인으로 분류시켰다

왜 이렇게 히틀러는 유대인을 증오했을까...?
히틀러는 1차 세계 패전으로 유대인에게 돈을 빌려 경제회복을 하려 했는데 유대인이 자신들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국민에게 연설했다.

유대인의 몰살.. 우리가 알고 있는 홀로코스트
총알도 아까워 가스실에 목욕실이라고 하고 가스로 죽이고, 이동하면서 죽이려고 차에서 죽이고..
600만 명의 유대인들은 그렇게 차갑게 목숨을 잃었다.

그때 어떻게 몰살시켰는지 연합군의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보여줬는데 인간이 아닌 장면들이어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 인간이 아닌 동물보다 못한 죽음이었다

유대인을 몰살시키는 정책 이외에 독일의 혈통인
아리아인의 출생률 인구증가를 위해 히틀러는 인간 교배장을 만들었다
독일 여자와 남자와의 관계로 아리아인만 출생시키는
장소.. 여자들은 매일 그저 출산 의대상이 되는 끔찍한 장소였다

히틀러가 유대인에 대한 증오는 알았지만 아리아인에 대한 혈통을 위해 이런 끔찍한 짓 까지 한 것은 이번에 알았다.

 

 

 

 

스스로 권총으로 자살을 해 죽음을 맞이한 히틀러..
진짜 지옥에서 평생 고통받았으면 하는 생각까지 든다
잘못된 사상가에 의해 있을 수 없는 희생자들이 고통받았다는 생각을 하니 교육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971년 독일 총리 빌리 브란트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전쟁 희생자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했고, 독일인들은 전범국으로서 죄를 뉘우치며 계속 배상금을 내고 있다.
일본은 이런 독일과는 달리 아직도 사죄는커녕
인정도 하지 않는다. 다음에 일본 편도 있다고 설선생님이 예고해주셨는데 무조건 본방사수!
한순간도 눈을 띨 수 없는 설명이었고 준호도 크면 설명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