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창업 _당근Market 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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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1 (당근마켓판매)

무자본 창업 _당근Market 부수입

 

 

요즘 당근 마켓에 물건 팔았다 혹은 물건을 샀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 같아요.

"당근 근처의 마켓"이라는 의미의 당근 마켓은 2천200만 다운로드, 월 방문자 1200만 명이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사실 중고거래의 성지였던 "중고나라"는 사기가 빈번해서 구매자가 송금을 하고 나서 잠적하는 비양심적이지 못한

판매자로 인해 사기 분쟁이 많았습니다.

7년 전 저도 아이용품을 새 제품을 사려니 부담스러워 새 제품이지만 중고가에 나온 물건을 사려고 중고나라에 알아보았고, 자기 주민등록증, 통장사본도 다 먼저 보여주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10만 원가의 대금을 송금했는데 송금 하자마자 연락이 두절돼서 정말 몇 날 며칠을 마음 아파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중고나라는 겁이 나서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택배거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온 어플이 '당근 마켓'인 것 같습니다. 자기 집 거리 주변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직거래를 하니 물건의 문제도 확인 가능하고, 돈도 바로 전달하게 돼서 양쪽 다 편리하게 팔고 살 수 있습니다.

가게 폐업을 6개월 앞두고 무자본 창업,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하면서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 창업'에 대해 공부해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하나씩 준비했던 과정 및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무자본 창업에 대해 알아보던 중 당근 마켓을 알게 되었고, 아이가 깨끗하게 보았던 책, 옷 그리고 거의 새 제품인 집에 있는 물건을 당근 마켓에 올렸고, 크진 않지만 필요 없는 물건을 팔았습니다.

당근 마켓의 장점은

1) 내 동네 근처에서 거래해서 공간적 제약이 비교적 쉽다.

2) 직거래이기에 서로 비양심적인 행동을 할 수가 없다. (판매자는 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고, 구매자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3)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도 많이 나와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5)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도 거래 가능하다.

저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그동안 생각해 보았던 무자본으로 제품을 올려서 6개월 동안 대략 1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수익을 올렸는지는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자본 창업의 파이프라인으로 처음 시도해본 중고거래는 저와 같이 주부들 혹은 투잡을 하시는 분에게는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근 마켓을 하면서 얻은 아이디어 중 하나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고 있고, 서로의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줄이기 위해서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의 중간 배달 업체처럼 당근 마켓에서도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거래가 될 경우에는 중간에서 배달해주는 업체가 있으면 수수료를 내더라도 이용할 사람들은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코로나 불황에 중고거래 앱 사용자가 2배이상 급증했다고합니다.당근마켓, 번개장터, 헬로마켓등 점차 중고시장이 더 활발해질것 같습니다